강동문화원(원장 양재곤)은 지난 3일 오후 5시에 강동아트센터 갤러리 그림에서 제9회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초대전은 지난 5월 3일 서울 유일의 모란단지가 있는 강동구 일자산으로 전국 유명 사생작가 150여 명을 초청해 현지사생을 개최하고 완성된 작품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120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지우, 곽정희, 김경순, 김경옥, 김동순, 김명순 김미정, 김민정, 김숙희, 김용범, 김윤희, 김은희, 김응주, 김정숙, 김종수, 김진숙, 김채선, 김춘식, 김현정, 노명자, 류은자, 문건주 문성환,
문홍기, 박경자, 박미옥, 박상구, 박선희, 박수현, 박영대, 박영재, 박용수 박은주, 박정내, 박진숙, 박하얀, 박희정, 반윤희, 변혜숙 서국희, 송기선, 송태관, 신명순, 신시아, 신학분, 신혜선, 안영희, 양선숙,
원미연 윤신영, 이동희, 이명숙, 이부경, 이상숙, 이석영, 이선희 이성세, 이숙연, 이태운, 임장수, 장세윤, 장순현, 전 애, 정도나, 최세완, 최은미, 최재원, 하석만, 한희환, 홍기용 홍명의, 황두순 등 작가들이 모란을 주제로 유화, 수채화, 한국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화폭에 모란을 담았다.
양재곤 강동문화원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은 수준 높은 유명작가 150여분이 지난 5월 3일 현지사생에 참여하여, 화려하고 고귀한 모란꽃을 예술품으로 승화시켜 출품한 작품로 좋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면서
“뜨거운 열정과 헌신적인 참여로 애정어린 작품을 출품해 주신 작가 여러분들에게 힘찬 격려와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해 주신 이정훈 강동구청장, 초대전을 위해서 애써 주신 최석명 추진위원을 비롯한 추진 위원님들께 감사인사를 했다.
강동문화원에서 주최하는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은 지난 2008년 조성된 일자산 모란단지에서 매년 봄 모란꽃 만개시기에 맞춰 화가들을 초대해 현지사생을 하고 완성된 작품들로 전시회를 개최하는 행사로 2011년부터 진행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반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