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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검수완박, 당에서 알아서 할 것"…文 대담엔 묵묵부답

인수위 출근길 기자들 질문에 짧게 대답 文 대통령 대담 관련 질문엔 답하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7일 국회의 검찰개혁 법안,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 문제는 "당에서 알아서 할 것"이라며 거리를 뒀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검수완박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묻자 "그건 이제 당에서 알아서 할 거고, 인수위에서 여러 가지 발표를 많이 할 테니까 그거를 관심 가져달라"고 답했다.

검찰 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해 검수완박 법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 개정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일방 통과된 상태다.

민주당은 검수완박 법안의 본회의 처리를 예고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강행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연좌농성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또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국민 여론전을 펴겠다는 방침이다.

윤 당선인은 지난 25~26일 JTBC를 통해 방영된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앵커와의 대담에 대한 입장을 물었으나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대담에서 문 대통령은 차기 정부의 집무실 이전 추진 방식에 대해 "마땅치 않게 생각한다. 정권 교체기에 그냥 '3월말까지 국방부 나가라, 방 빼라. 거기에서 5월10일부터 업무 시작하겠다'는 식의 일 추진이 저는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했던 '선제타격' 발언에 대해서는 "국가 지도자로서는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라고도 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7일 국회의 검찰개혁 법안,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 문제는 "당에서 알아서 할 것"이라며 거리를 뒀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검수완박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묻자 "그건 이제 당에서 알아서 할 거고, 인수위에서 여러 가지 발표를 많이 할 테니까 그거를 관심 가져달라"고 답했다.

검찰 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해 검수완박 법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 개정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일방 통과된 상태다.

민주당은 검수완박 법안의 본회의 처리를 예고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강행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연좌농성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또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국민 여론전을 펴겠다는 방침이다.

윤 당선인은 지난 25~26일 JTBC를 통해 방영된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앵커와의 대담에 대한 입장을 물었으나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대담에서 문 대통령은 차기 정부의 집무실 이전 추진 방식에 대해 "마땅치 않게 생각한다. 정권 교체기에 그냥 '3월말까지 국방부 나가라, 방 빼라. 거기에서 5월10일부터 업무 시작하겠다'는 식의 일 추진이 저는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했던 '선제타격' 발언에 대해서는 "국가 지도자로서는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라고도 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7일 국회의 검찰개혁 법안,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 문제는 "당에서 알아서 할 것"이라며 거리를 뒀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검수완박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묻자 "그건 이제 당에서 알아서 할 거고, 인수위에서 여러 가지 발표를 많이 할 테니까 그거를 관심 가져달라"고 답했다.

검찰 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해 검수완박 법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 개정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일방 통과된 상태다.

민주당은 검수완박 법안의 본회의 처리를 예고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강행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연좌농성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또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국민 여론전을 펴겠다는 방침이다.

윤 당선인은 지난 25~26일 JTBC를 통해 방영된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앵커와의 대담에 대한 입장을 물었으나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대담에서 문 대통령은 차기 정부의 집무실 이전 추진 방식에 대해 "마땅치 않게 생각한다. 정권 교체기에 그냥 '3월말까지 국방부 나가라, 방 빼라. 거기에서 5월10일부터 업무 시작하겠다'는 식의 일 추진이 저는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했던 '선제타격' 발언에 대해서는 "국가 지도자로서는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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