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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설레이는 삶을 살고 있는가”

‘여자가 치매 안 걸리고 100세까지 사는 습관’을 읽고 - 하학봉(한세노인복지센터 이사장)
남성은 주로 뇌졸중으로 생긴 후유증이 많다. 반면 여성은 알츠하이머 같은 인지증(認知症)이나 골다공증으로 쉽게 골절을 당해 간호를 필요로 하게 된다 .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여성 호르몬, 여성호르몬의 양은 50세를 전후로 급감 한다.
치매에 걸리지 않는 여자는 매일 가슴 설레는 첫 경험을 한다.100세까지 치매에 걸

리지 않는 최상의 처방전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다.
자주 산책을 하고 매일 가슴 설레고, 처음 해보는 일을 찾아 즐겁게 해보라 . 인생은

지금부터 라고 여기고 가슴 설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것이 100세까지 치매에 걸리지 않는 특효약이다.

긍정적이고 빛나는 10세 여자들의 생태, 슬픈 일은 생각 않는 것이 좋아, 남을 위한 일이라면 솔선수범하는 습관이 있다.

여성을 아름답게 하는 천연 영양제 가슴 슬레는 찾는 방법 중 하나는, 처음 경험했던 사소한 행동을 떠올려 보자, 일상의 사소한 행동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

여성이 남성보다 장수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여성호르몬의 배려의 힘이다. 프로게스테론과 장수, 그리고 배령의 깊은 상관관계 : 미국, 미시간대학(Michigan University)의 브라운 박사(Dr.Stephanine Brown)는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면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촉진되므로 다른사람에 대한 배려심이 호르몬 분비에 관여 한다”고 보고했다.

말년까지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남을 배려하는 힘 덕분에 장수하는지도 모르겠다.

맛과 멋을 알고, 좋은 것을 생각하며 긍정적 사고로 고급가치에 목표를 세우면 강건해진다는 내용이다. 건강하게 오래살고 싶은 여성들에게 일본의 초 고령사회를 경험했던 저자는 준텐도대학 대학원의 교수로서 닥쳐올 한국의 초고령사회 대비법을 안내 한다.

남편이 치매에 걸리지 않게 하는 아내의 7가지 습관으로 감사, 칭찬, 이해심, 일, 남들과 교제하게 한다는 것이고, 부모가 치매에 걸리지 않게 하는 딸의 9가지 습관으로 말과 대화, 보청기, 걸음, 웃음, 충분한 단백질 섭취, 사회참여, 교제 등 치매에 대처법을 제안했다.

치매에 걸리지 않는 식습관, 생활환경, 환경속의 인간 이야기, 여성 호르몬과 남편과의 관계, 장수하는 세계최강 여성들의 습관, 몸에 대한 습관 고치기, 노여움, 스트레스, 고민이 여자를 헤친다 등으로 보았다.

이해와 용서, 여자는 눈물로 치유 받는다 등 여성의 입장에서 미혼, 기혼,  사별, 재혼 등 뇌의 운동과 시상하부, 자율 신경계 등 과학적 기초로 마음의 상태, 육신의 상태, 환경의 상태를 잘 다스리라고 조언하고 있다.

저자는 남성에 비해 6~7년 더 살아가야 하는 (2010년, 일본 통계 기준)여성으로, 우리나라 속담에 엄마 손이 약손이라고 해듯이 불안할 때, 힘들 때 100세시대 여성들에게 누군가 손을 잡아주듯이 안정되고 아픈 마음을 만져주는 편안한 대화처럼 저술했다.

우리 뇌는 언어가 반응하기 때문에 화장실에 ‘더럽하지 마시오’ 라는 문구 보다는 ‘깨끗이 사용하여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라는 문구를 붙여놓으면 화장실이 보다 더 깨끗해질 것이라는 내용도 재미있었다.

우리의 생명에는 언령(言靈, 말의 영적 힘, 말한대로 된다는 생각), 생각, 행동의 마력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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